예전부터 향신료가 많이 생산되어
음식에 독특한 향신료가 많이 쓰인다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음식은
한 번씩 꼭 먹고 싶은 맛인데요.
뉴저지 이스트 해노버 East Hanover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와 태국 음식 맛집인
페낭 Penang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페낭
Penang Malaysian and Thai Cuisine
200 NJ-10,
East Hanover, NJ 07936
(973) 887-6989
음식점 이름인 페낭은
말레이시아의 지명을 의미하는데요.
페낭은 일 년 내내 늘 단골손님들로
붐빈답니다.
특히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할 만큼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이에요.
규모는 약 70명 이하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중간 규모의 음식점이고요.
단체 손님을 위한
아늑한 원형의 테이블이 갖춰진 홀이
따로 마련되어있어요.
여름엔 야외 테이블도 놔두었었는데
겨울 시즌이어서 지금은 실내좌석만 있어요.
입구엔 들어서자마자 노란색 조명 속
블랙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확 끌어요.
모던한 음식점의 분위기가
편안하고도 화려한 느낌을 준답니다.
이 집의 인기 비결은
합리적인 음식 가격과
뛰어난 음식 맛,
그리고 다양한 동남아시아의 메뉴라는
3가지의 장점 때문인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는 다민족이 모여 살기에
전통 음식 또한 다양하다고 합니다.
볶음을 뜻하는 고랭 Gorang요리가 많아서
볶음밥은 나시 고랭,
볶음 국수는 미 고랭이라고 하지요.
말레이시아인들의 기본적인 음식이라는
밥은 물론 국수 요리에
치킨, 비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더하여
맛깔난 음식 솜씨가 특징이고요.
그리고 태국 음식은
프랑스 음식, 중국 음식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맛있는 음식으로 손꼽힌다는데,
페낭에서는
각종 허브나 풍부한 향신료가 첨가된
해산물 요리, 쌀국수 및 카레맛이 일품이에요.
특히 이곳은
기본 메뉴인 밥과 국수 종류는 다른 곳보다
가격 면에서 저렴하면서도 양도 푸짐해서
이곳을 한번 방문해서 음식 맛을 보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되더라고요.
음식 메뉴는 약 100여 종의
말레이시아와 태국 음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인디언과 중국식의 음식도 포함되어있어요.
오랫동안 가족 비즈니스로 운영하면서
가족 대대로 전해진 손맛의 레시피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먹어본
인기 메뉴만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애피타이저로 로메인 상추가 곁들여진
치킨인데요. 피넛 소스에 찍어먹어요.
메인 요리로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이라는
볶음 국수 요리예요.
태국 요리인 팟타이와도 맛도 비주얼도
비슷하더라고요.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시푸드 라이스 누들이에요.
한국식으로 하면 짬뽕 같은 느낌인데
매운맛은 덜하고 레몬그래스 향이 나는
신맛이 있더라고요.
생선요리로 시킨 가자미조림인데요
한국식은 보통 고춧가루를 사용한다면
말레이시아식은 향신료도 약간 달라서
살짝 짠맛이 나면서도 비린맛은
제거했더라고요.
각종 해산물을 기름에 볶아낸
시푸드 콤비네이션 요리랍니다.
이외에도 대중적인 음식으로 유명한
치킨라이스나 타이 치킨 카레,
시푸드 프라이드 라이스 등도 맛있었어요.
태국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아주 오래전에 싱가포르 여행을 갔다가
말레이시아에 들른 적이 있어요.
그때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행 중에
말레이시아 음식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국에서도 태국 음식의 인기가 아주 높은데
말레이시아 음식과 비교해볼 때
식재료 구성에는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양념과 허브,
향신료에서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요.
무더운 날씨 때문일까요?
동남아시아의 음식은
아무래도 맛이 강해요.
향신료가 강하다 보니 아무래도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요.
저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 넘치는 맛임에는 틀림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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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소통과 공감의 하트빵🧡 잊지 마시고요.
잔잔한 삶의 이야기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