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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향기가 매력인 허브 딜 Dill🌿 끝나가는 9월 마지막 주의 주인공은 불면 날아갈 것 같은 깃털 같기도 하고 야들야들한 작은 소나무 같기도 한 건강 허브 딜 Dill~ 😋😋 딜의 향기는 정말 독특해서 음식에 조금만 넣어도 금방 느낄 수 있을 정도예요. 치킨, 시푸드는 물론 샐러드 등 모든 음식과 잘 어울려요. 햇볕에서 반짝거리는 싱싱한 그린 딜을 10초만 바라봐주세요. 아마 눈의 피로가 사라질 거예요. 😁😁😁 딜은 특히 오이와 궁합이 잘 맞는 허브 같아요. 그래서 오이 샐러드를 만들 때는 꼭 딜을 잘게 썰어서 넣어주는데요. 딜의 향이 오이의 심심한 맛을 보완해주면서 샐러드의 풍미도 높여주더라고요. 딜과 오이를 이용한 오이&토마토 샐러드와 오이 피클까지~ 간단한 방법으로 2가지를 만들어보았어요. 🥒🍅오이 & 토마토 샐러드 재료는 오이, 방.. 더보기
푸드 트럭 & 뮤직 페스티발 Food Truck & Music Festival🎈 봄과 가을은 따뜻함과 편안함이 느껴져서 닮은 계절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겨울로 향해가는 가을은 여름을 기다리던 봄과는 좀 다르기도 하죠. 가을이란 계절이 요상해요. 마음속에 왠지 모를 쓸쓸함이 자꾸 헤엄치는 것 같거든요. 그래도 한낮의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면 가을의 허전함이 풍선처럼 날아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요즘 많은 타운마다 크고 작은 행사들이 부쩍 많아졌어요. 지난 주말, 집 앞 공원에서 있었던 이벤트 잠깐 구경해보실래요? 늦은 오후엔 비 소식이 있었지만, 단 몇 시간이라도 산책도 할 겸 해서 푸드 트럭 & 뮤직 페스티벌 Food Truck & Music Festival에 갔었어요. 페스티벌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소박한 동네 행사였답니다. 😅😅😅 15개의 푸드 트럭이 참여하고 소규모 밴드의 미니 콘.. 더보기
미국의 수퍼마켓, 트레이더 조 Trader Joe's의 인기 비결👍 미국에 살면서 아기들 이름을 들으면 중성적인 느낌의 이름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름으로 연상되는 뉘앙스를 짐작하기가 어려워서 요즘엔 이름만 들어서는 도대체 여자인지 남자인지 좀 헷갈리는데요. 미국에서 조 Joe라고 표기하면 남자아이를, 조 Zoe라고 표기하면 여자 아이를 뜻하지요. 영어의 Z 발음은 한국인이 발음하기엔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혹시 기억하시나요? 소설 "작은아씨들"의 말괄량이 둘째 딸 이름도 조 Jo였답니다. 뜬금없이 왜 이름 얘기를 꺼냈냐고요? 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슈퍼마켓 체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더 조 Trader Joe's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하니 이름이 먼저 떠올라서 서론이 길었습니당~ 😄😄😄 트레이더 조라는 상호명은 1967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첫 오픈한 창립.. 더보기
펜주 부쉬킬 폭포 Bushkill Falls in PA🍃 "펜주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별칭이 다소 어색하기는 했어요. 만약 저처럼 뉴욕주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았다면 이곳 부쉬킬 폭포 Bushkills Falls는 아마 98퍼센트 정도는 부족하다고 느낄 듯합니다. 😄😄😄 그래도 "부쉬킬 폭포를 떠나는 것은 참을 수 없어"라는 I can't bear to leave Bushikill Falls~ 애교 문구가 말해주듯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부쉬킬 폭포 Bushkill Falls 138 Bushkill Falls Trail, Bushkill, PA 18324 부쉬킬 폭포는 펜실베니아주 북동쪽 부쉬킬에 위치한 폭포인데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18(약 25,000원). 한차례 시원한 소나기가 그치고 난 후에 폭포 안으로 입장을 하니 시원.. 더보기
펜주 랭캐스터 아미쉬 빌리지에서 깨달은 세 가지 교훈🐎 랭캐스터 Lancaster에 도착하면 말똥 냄새는 당근~ 10년 전쯤인가봐요.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알았지요. 당시 사잇 앤 사운드 Sight & Sound라는 크리스천 극장에서 성극을 볼 때도 중간중간에 정말 살아있는 동물들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요. 공연 중에 양, 말, 낙타 등이 오줌이나 똥을 싸기도 해서 웃기기도 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 나이 들면서 저는 점점 더 개코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랭캐스터 여행에서 말똥 냄새만은 피해보리라 생각하며 농장을 좀 벗어난 더 깨끗하고 현대적인 호텔에서 스테이를 했는데요. 하지만 변하는 것은 변해도 시간이 지나고 트렌드는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또한 변하지 않는 것 같네요. 호텔 입구의 벽화엔 랭캐스터라는 곳은 여전히 말과 자동차가 공존.. 더보기
궁전 같은 정원, 펜주 롱우드 가든스 Longwood Gardens in PA🌳 어디에서인가 기품 있는 왕과 여왕이 걸어 나올듯한 우아한 궁전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린과 블루, 여름 분수가 만들어 내는 화이트의 조화에 반했어요. 🌿🌿🌿 롱우드 가든스 Longwood Gardens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정원으로 꼽힐 만큼 유명한 곳인데요. 펜실베니아주의 주요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뉴욕 맨해튼에서는 서남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25(약 34,000원) 미국 뉴욕을 여행하는 방문객들이 쉽게 갈 수 있는 관광지는 아니에요. 하지만 만약 펜주를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하면 좋을 힐링 플레이스로 추천해봅니다. Longwood Gardens 1001 Longwood Rd, Kennett Square, PA 1934.. 더보기
가을이라는 시간의 바다를 건널 때 📖 긴 것만 같았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어요. 8월까지 이어졌던 타운의 무료 썸머 콘서트도 끝났답니다. 유럽 곳곳의 홍수, 미국의 가뭄, 여름의 끝자락에 예상되는 한국의 태풍 소식까지 기상이변으로 인한 고단한 뉴스를 접할 때면 지구촌 곳곳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휴식이 더 필요한 것 같답니다. 나쁜 것은 더 빨리 지나가길 바라면서 여름을 정리하고 싶네요. 또한 어떤 마음으로 가을을 시작해볼까 고민도 하면서요. 올해는 한국의 추석 명절도 빠르네요. 미국의 9월은 한국의 3월과 같아요. 바쁜 새 학기의 시작을 의미해요. 9월이 시작되니 제가 사는 타운의 도서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픈되었어요. 10월의 할로윈 이벤트도 벌써 나왔어요. 팬데믹 기간 중에 중단되었던 실내외 많은 활동이 활발하게 다시 오픈되었답니다... 더보기
다시 걸어본 뉴욕시 맨해튼 Manhattan@NYC🌞 뜨거운 햇볕 속에서 맨해튼으로의 출발이었습니다. 타운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1시간마다 다니는 뉴욕행 버스를 기다렸지요. 코로나전까지는 가족과 함께 일 년에 한두 번씩은 미술관 전시도 공연도 보러 나오곤 했었지요. 코로나가 많이 잠잠해지고 난 후에는 한동안 잦은 아시안 혐오범죄 때문에 조심하느라 뉴욕시에 나가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이날의 외출이 제게 더 의미 있었습니다. 마치 저같은= 시골쥐가 오랜만에 뉴요커라는= 서울쥐를 만나러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여담이지만 뉴욕시 곳곳엔 얼마나 쥐가 많은지요. 새앙쥐가 아니고요, 정말 쥐가 고양이만하다면 믿으실런지요? 😂 😹 😂 42가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Port Authority Bus Terminal 근처에서 아들을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대학 근처 기숙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