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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당신은 누군가의 시크릿 산타 Secret Santa🤶🎅 일터의 하루가 터프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이어서 일만으로도 바쁜 시즌인데요. 오늘은 높은 분이(?) 전체 팀원 격려차 오후에 번개 방문을 하셨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몇 시간 전에 미리 통보가 왔으니 완전 번개는 아니었네요. 팀원 전체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오전 내내 쓸고 닦고 손님맞이 준비로 소리 없는 전쟁이었죠. 미국의 일터에서 콰이어트 퀴팅 quite qutting, 즉 "조용한 사직"이라는 용어가 유행인데요. 직장에서 그저 잘리지 않을 만큼만, 돈 받는 만큼 최소한의 일만 하려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랍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한국이나 윗분의 파워는 정말 똑같은 것 같네요. 조용한 사직을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직원들이 아주 열심히 일했으니까요. 한분도 아니고 세분이 오셨는데요. 잠깐이지만 팀.. 더보기
12월에 다시 만난 크리스마스 캐럴 A Christmas Carol🎅 코로나가 심각하였던 작년 이맘쯤에 주고받았던 유머를 기억하시나요? 산타할아버지의 1월 9일 도착 썰~~ 선물 배송 미션을 위해 도착 후 2주간 격리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이 아닌 1월 9일에야 온다며 농담을 주고받았던 것이 벌써 1년 전! 🎅🎅🎅 나이가 들었어도 나이 든 대로 왠지 크리스마스는 기다려져요. 핫 오브 골드 Hot of gold 황금의 마음을 가진 그분이 백신 접종도 잘 마치셨을 테니 올해는 온타임에 칼같이 오시겠지요. 😍😍😍 크리스마스를 다룬 소설과 영화, 뮤지컬과 음악은 무궁무진하죠. 그중에서도 1843년 12월에 발표되었다는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의 소설, A Chirstmas Carol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작이에요. 영국의 소설가였던 찰스 디킨스는 몰.. 더보기
미국 버지니아주 부쉬 가든 Busch Gardens Williamsburg 즐거웠던 여행사진을 본다는 것은 지난 시간의 여행의 추억을 다시 떠올려보는 즐거움과 함께 현실의 고단함을 잠시 날려버리고 싶은 스트레스 프리의 기쁨이 있지요. 아울러 새로운 곳으로의 또 다른 미래의 여행을 계획해보기도 합니다. 비록 2021년의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잊을 수 없는 부쉬 가든 Busch Gardens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타운을 담은 여행사진을 보면서 과거, 현재, 미래의 3가지 즐거움을 클릭해보렵니다. 부쉬 가든은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테마 파크, 즉 놀이공원이에요. 여름엔 워터 파크도 오픈한대요. 미국의 휴양도시인 플로리다에도 똑같은 부쉬 가든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의 11월 추수감사절부터 1월 초까지 특별히 이 기간 중에는 크리스마스 타운이라고 해서 놀이공원 안에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마.. 더보기
디셈버 투 리멤버 December to Remember🎁 11월의 마지막 주말 손님으로 제가 사는 뉴저지에는 첫눈이 오셨답니다. 창문을 통해서 바라본 잔디밭 나뭇잎 위에는 백설탕이 뿌려져 있네요. 말없이 잠자던 차는 밤새 하얀 드레스를 입었고요. 첫눈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러브라고 쓸까 하다가 오늘의 날씨 스노우로 손글씨를 남겨봅니다. 12월은 뭐니 뭐니 해도 돈 쓰게 되는 선물의 달인 것 같아요. 백화점마다 상점마다 온라인샵에서도 온갖 상품이 가득이에요. 예쁘고도 정성스럽게 진열된 선물들을 볼 때마다 한 번쯤 받아보고 싶은 것도 많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물건도 많네요. 12월이 시작되자마자 주신 분들의 따뜻한 향기가 전해지는 크리스마스 향초와 말린 장식품, 그리고 2022년 다이어리와 책상용 달력을 선물 받았어요. 특히 2022년 다이어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