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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땡큐! 바베큐 파티 BBQ Party~🥩 바비큐는 영어 발음, 바베큐는 독일어 발음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 바비큐는 미국 요리이기 때문에 영어 발음으로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이라지만, 보통 친숙하게 바베큐라고 부르게 되더라고요. 미국에서는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야외 바베큐의 피크 시즌인데요. 지난 주말엔 모처럼 지인분의 초대로 야외 바베큐 파티를 다녀왔어요. 양념 LA 갈비맛 좀 보실래요? 😋😋😋 어떤 분들은 말씀하시길, 바베큐의 핵심은 고기와 해산물 등의 단백질과 신선 야채, 불맛을 좌우하는 나무와 차별화된 소스라고 하시지만, 향기 좋은 참나무나 히코리가 아니어도 입맛을 확 당기는 특제 맛 소스가 없어도 불이 닿으면 무엇을 구어도 다 맛있어요. 특히 야외에서 하는 바베큐 음식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 나와서 먹었던 엄마손 김밥처럼 최.. 더보기
미국 회사들의 구인난 허리케인 아이다로 시작되었던 9월의 첫날이 어수선하게 지나고, 6일의 노동절 Labor Day, 9/11 도 지나고 벌써 9월 중순을 향해 가을은 빨리도 깊어집니다. 오래전에 개봉되었던 라이어 라이어 Liar liar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주말이네요. 늘 입만 열면 거짓말만 하던 주인공 아재 짐 캐리가 하루아침에 본심만을 얘기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해피엔딩의 코미디였죠. 거짓말을 일삼는 것은 당연히 나쁜 일이지만 마음에 있는 얘기를 다 털고 놓고 산다면 어쩌면 오해와 갈등도 더 많이 생길 것 같아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좀 원활하게 해주는 완충 장치로 선을 지키는 애교의 선의의 거짓말은 때로는 필요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화이트 라이, 여러분은 어디까지 해보셨는지요? 😅😅😅 요즘 일하는.. 더보기
미국 워싱턴 디씨 내셔널 몰 National Mall in Washington D.C. 화씨 100도의(섭씨 약 38도) 펄펄 끓는 가마솥 여름 날씨를 뚫고 하루에 2만보 이상 걸으며 3일간 의미 있는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살면서 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지요. 예정된 볼일이 있어서 직장에 3일간 오프를 신청해놓았었는데요. 항공권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원래 계획을 취소하고 실망했다가 갑자기 워싱턴 디씨 Washington D.C.로 변경하게 되었지요. 유급휴가이니 반납하고 가을에 쓸 수도 있었겠지만 8월이 아쉽더라고요. 마침 디씨의 많은 미술관등이 정상적으로 리오픈했다기에 이곳을 방문하기로 맘먹었지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 는 디스트릭트 오브 컬럼비아 District of Columbia의 약자랍니다. 컬럼비아의 특별지구라는 의미로 이 D는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은 연.. 더보기
미국 뉴저지의 아메리칸 드림몰 America Dream Mall 한국엔 보배드림이 있다면 🚗🚗🚗 미국엔 아메리칸 드림이 있답니다. 🎈🎈🎈 물론 그 드림이 같은 드림이 아닐지라도 😵😵😵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때로는 아등바등 때로는 치열하게 매일을 살아가는 것은 어디에 살든 비슷하겠죠. 특히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니 저처럼 고향을 떠나 미국에서 나그네처럼 사는 사람들에겐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단어는 늘 가슴에 품고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거예요. 최근에 집에서 30분 거리인 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 East Rutherford에 위치한 아메리칸 드림몰 American Dream Mall을 다녀왔어요. 주소도 기억하기 쉬워요. 1 아메리칸 드림 웨이 1 American Dream Way거든요. 웹사이트는 www. americandream.com 요즘 한국에도 넓고.. 더보기
카니발의 계절, 동네축제 열렸어요. 한국의 카니발이라는 차가 있지요. 미국 시장에서는 그동안 세도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요. 약 20년 동안 사용했던 이름을 바꿔 2022년형 카니발 Kia Carnival이 미국에 출시되었답니다. 특히 이 미니밴 카니발은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적용시켜서 신차 분위기가 물씬 풍긴대요. 저는 현재 현대차를 갖고 있는데, 만약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이 신형 카니발을 보면 넘 반가울 것 같아요. 미국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실적도 작년에 비해 4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는 기사를 보니 제 마음이 왠지 뿌듯하답니다. 카니발로 시동 걸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니, 오늘은 저희 동네 즐거운 카니발로 잠깐 초대하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할 카니발은 미니밴이 아니고요, 동네 축제 카니발이랍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 더보기
미국의 독립기념일(feat. 빨간맛 체리) 빨간 날 공휴일이 다가오고 있답니다. 죽으면 매일이 공휴일이라고 다소 과격한 농담도 주고받지만 😱😵😈 어쨌든 빨간 날은 기다려지는 날이에요. 독립기념일을 기다리며 빨간 맛 새콤달콤 유기농 체리 cherry를 준비했어요. 7월 4일 Fourth of July은 미국의 독립기념일 Independence Day로, 1776년 7월 4일 미국 독립 선언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랍니다. 올해는 일요일과 겹치게 되어 공식 휴일은 월요일이랍니다. 안정된 백신 접종으로 인해 5월 말부터 마스크 프리도 발표되었고, 7월 4일은 미국이 코로나19로부터 독립하게 되는 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예견도 되었지만 영국, 브라질 및 인도 등에서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니 아직까지도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나가려면 사.. 더보기
미국에서 아시안으로 당당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기 서향인 아파트의 큰 창문으로 오후의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네요. 어젯밤 친구들과 저녁 먹으러 나갔던 아들을 기다리며 5월과 어울리는 과일 요거트를 만듭니다. 15분 만에 완성된 비주얼이네요. 정확하게 말하면 마켓 가서 제가 좋아하는 시기스 Siggi's 요거트와 신선한 과일만 사다가 흐르는 물에 과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쬐그맣게 잘라서 부드러운 요거트위에 싹싹 올려만 놓은 것이지만요. 😁😁😁😁😁 요즘 핫하다는 스무디 볼을 아이들과 카페에서 먹은 적이 있었거든요. 과일은 별것 아니었는데도 가격이 무척 비싸서 아~~ 이건 그냥 카페 분위기로 먹는 거구나..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홉 번은 카페에서 즐기더라도 한 번쯤은 집에서 만들면 신선한 재료 때문에 기분도 업되고 원하는 재료만 넣어서 내 맘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