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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날을 위한 그릭 샐러드 Greek Salad🥗

공중의 새도 아니요,

들의 백합화도 아니기

때문일까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시고 입을까...

성경말씀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데, 

 

머리로는 이 지혜의 구절을 이해하면서도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내일은 더 좋은 어떤 것을 먹을 수 있을까,

평생 굶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런 원초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

 

 

그릭 샐러드1 by 소니아

 

6월의 셋째 주 일요일, 

 6월 19일은 

미국에선 아버지의 날,

즉 Father's Day랍니다. 

많은 가정마다 크고 작은 축하 파티를 하고

맛난 음식도 준비하지요. 

 

 

저는

아버지의 날을 위해

브런치 아이디어로 

여름과 어울리는

화려한 그릭 샐러드를

미리 만들어보았어요. 

 

 

 

그릭 샐러드2 by 소니아



보라 양배추 샐러드도 함께요.   

크런치한 슬라이스 아몬드와

달콤한 건포도도 넣고요.

 

이 샐러드 드레싱은 

마요네즈와 꿀, 허니 머스터드를

섞어서 만들었어요. 

 

 

그릭 샐러드3 by 소니아

 

그릭 샐러드는 

오이와 방울토마토,

색깔 피망과 올리브, 

신선한 파슬리를 준비해서

한 입 크기로 싹싹 썰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릭 샐러드4 by 소니아



그릭 샐러드는 드레싱이 중요한데요. 

올리브 오일과 소금과 후추, 다진 마늘, 

드라이 오레가노와 레몬을 섞어서

 상큼한 신맛을 기본으로 하고요. 

 

여기에 약간의 꿀을 넣어 살짝 단맛과 

칼라마타 올리브로 짠맛을 추가해요.

보통 한국식 샐러드가 새콤달콤한 맛이라면

그릭 샐러드는 단맛이 적고

신맛이 훨씬 강하게 느껴지는 

미묘한 맛이더라고요.

 

 

그릭 샐러드5 by 소니아



그릭 샐러드위에

크리미한 페타 치즈로 마무리하니

마치 눈꽃이 내린 것 같은

화려한 비주얼이 되었네요.

 

샐러드와 어울리는 펜네 파스타도

곁들여보았습니다.

 

 

그릭 샐러드6 by 소니아

 

 

건강식 그릭 샐러드를 만들면서

아버지들을 위한

삼행시도 지었답니다. 

😁😁😁

 

 

아!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세요.

버!

버~얼써 인생의 반이 지났어도

지!

지금보다도 더 좋은 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릭 샐러드7 by 소니아

 

그리스식 그릭 샐러드는

섬머 샐러드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세계적으로도 인기지만, 

미국에 오래 살면서,

또 직장에서 매일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다 보니, 

이곳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샐러드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니

아빠들 뱃살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

 

 

이 글을 읽는 아버님들, 아빠들, 

비록 베둘레햄이셔도 

오늘만큼은 편안한 음식 맘껏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음식과 선물 준비하는 가족들도

당근이죠~

🥕🥕🥕

 

해피 파덜스 데이!

Happy Father's Day!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소통과 공감의 하트빵🧡잊지 마시고요.
잔잔한 삶의 이야기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