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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맛집, 가든 샤브 핫팟 Garden Shabu/Hot Pot

올 유 캔 잇~
All You Can Eat~


원하는 것은 다 먹을 수 있다는
음식점 앞의 문구를 읽을 때면
호기심 가득한 식탐 욕구가
슬그머니 올라옵니다.

더군다나 무한 리필이라면
오늘은 반드시 최소한
본전만큼은 회수해야겠다는
투자 본능도 숨길 수 없고요.
😁😁😁

가든 샤브1 taken by 소니아


일본 요리인만큼
샤브샤브는 일본어로
살짝살짝 또는 찰랑 찰랑이란 뜻이라고
하는데요.


샤브샤브는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음식이다 보니
이곳 미국 뉴저지에서도 곳곳에
샤브샤브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뉴저지 리틀 페리의 핫 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가든 샤브 핫팟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가든 샤브 Garden Shabu/Hot Pot
1 Valley Rd.
Little Ferry, NJ
(201) 870 6177


Mon~Fri Lunch
Buffet only $16.95(약 22,000원)
Meat only $21.95(약 28,000원)
Meat & Seafood $24.95(약 32,000원)

Dinner & Weekends
Buffet only $20.95(약 27,000원)
All You Can Eat $32.95(약 43,000원)



가든 샤브2 taken by 소니아



샤브샤브 매력을 한마디로 요약하라면
건강하고도 안전한 맛이에요.

지지고 볶는 일상의 여러 가지
일에 지칠 때쯤이면
머리는 식혀주고
뱃속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힐링 음식 같은 것이 필요하거든요.

짜고 달고 맵고 자극적인 맛이
입맛을 끌기도 하지만
조금은 심심하고 담백한 맛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가든 샤브3 taken by 소니아



더운 여름에도 좋고
찬바람 부는 겨울엔 더 인기 만점인
샤브샤브는 뜨거운 국물에
원하는 고기나 채소, 해물 등의 재료들을
넣어서 끓여서 먹는 음식이죠.

다양한 재료의 장점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개인의 취향과 입맛이
배려되다 보니 최근엔 더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는 것도 트렌드랍니다.


가든 샤브4 taken by 소니아



제가 좋아하여 가끔씩 찾아가는
이곳의 인기비결을
3가지로 정리해보았는데요.

👍 첫째, 신선하고 깨끗함이에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손님들로 늘 붐벼서
음식 회전율이 좋다 보니 갈 때마다 항상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진답니다.

특히 부위별로 제공되는 고기는
육질도 좋고 맛도 괜찮습니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된
다양한 야채와 채소 등의 재료는 물론이고,
한국인을 위한
김치나 젓갈, 장아찌 등의 한국식
밑반찬도 준비되어 있어요.

한국인뿐만 아니라
케이 푸드 K-food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으로 타인종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좋아요.
그래서 누구와 함께 가도
이 음식점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재방문을 추천하게 된답니다.

가든 샤브5 taken by 소니아



✌ 둘째, 넓고 쾌적한 환경이에요.

각 손님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내의 환경도 넓고요, 실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꾸며놓았어요.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는 공간도
사진처럼 편안하게 꾸며놓았어요.

가게 바로 앞 자체 주차장도
넓고 편리해서 주차 걱정이 없어요.
팰팍이나 포트리 주변의 한인 타운은

주차난이 심해요.
그래서 어떤 때는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가까운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서
곤란하기도 하거든요.


또 미터 주차기는 2시간 제한이 많아서
어떤 때는 밥 먹고 차마시다가
중간에 나와서 시간 연장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음식점을 가든
주차만 편해도 일단 저는 안심이 돼요.

또한 가든 샤브 주변엔
리노베이션 되어 오픈한
한국 마켓 한아름이 있어서 편리한데요.
즐거운 식사 마치고는
한국 장도 볼 수 있으니
1석 2조의 환경인 셈이지요.


가든 샤브6 taken by 소니아



👌 셋째, 메뉴 선택의 옵션이 좋아요.

만약에 고기를 싫어하는 채식주의라면
적절한 가격으로 기본 샤브샤브를
충분히 즐길 수 있고요.
고기 또는 해물까지 포함한 전체로도
선택할 수 있답니다.
각 음식별로 가격대가 다르거든요.

만약 양이 적은 손님이라면
기본만 선택한 후에
고기를 옵션으로 1인분씩 오더 해서
식사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고요.

휴일 없이 연중 내내 오픈하는데,
평일과 주말,
런치와 디너 가격이 달라요.
하지만 할러데이 때는 워낙 손님이 많다 보니
올 데이 디너 가격이더라고요.

가든 샤브7 taken by 소니아



메인 메뉴를 먹고 나서는
후식으로 눈꽃 빙수와 다양한 계절 과일과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아쉬운 점은 그룹 손님을 위한
독립공간이나 룸은 없는 것인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할 때
주변의 소음과 음악 때문에
아늑함은 기대하기가 힘든 것이 단점이에요.



가든 샤브8 taken by 소니아


오래전에 샤브샤브 음식점을 갔었을 때는
보통 크고 넓은 핫팟에
함께 간 가족이나 지인들이 원하는
재료를 죄다다 넣어서 끓인 후
개인 접시에 덜어먹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1인용 팟으로 바뀌어서
편리해요. 각자 불 조절하며
재료도 취향대로 선택해서 먹다 보니
더 위생적이고 간편하답니다.

마치 1인용 레시피에 따라
내가 메인 쉐프가 되어
나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먹는
특별한 즐거움이 생겼어요.

하지만 이렇게 작은 호사를 누리려면
대가를 치러야 하죠.
샤브샤브 음식점의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내일 뜨거운 핫 팟 앞에서
땀 흘리며 건강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오늘은 정말 쉬지 않고
땀 흘리며 일해야 한다는 것.

오늘의 교훈...
땀 흘리려면
땀 흘려야 한다,
잊지 마세요.

하트빵도🧡 잊지 마시고요.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소통과 공감의 하트빵🧡 잊지 마시고요.
잔잔한 삶의 이야기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