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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있는 베이커리 카페, 파네라 브레드 Panera Bread

파네라 브레드 Panera Bread~~

 

브레드가 붙었으니
빵집인 것은 금방 눈치채셨지요?

파네라는 라틴어로 빵 바구니를 뜻한데요.

 


미국에서 인기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

파네라 브레드는

제가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과 

비슷하면서도 건강식을 앞세우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랍니다. 

 

 

 

 

 

파네라 브레드1 taken by 할미꽃소녀




미국에서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한국에도 빨리 생기는데,

아직 파네라 브레드는 한국엔 없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미국에서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파네라의 추억을 그리워한다는

얘기도 들었답니다.

 

 

미국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제가 경험한 장점을 중심으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파네라 브레드2 taken by 할미꽃소녀

 

 

첫째, 분위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 세련, 모던해요. 

브랜치마다 조명이나 인테리어는 좀

차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좌석은 편안한 부스형과 둥근 원탁형,

도서관 탁자형 등 다양한데요. 

 

 

야외매장을 갖춘 브랜치도 많고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니 커피 마시며

랩탑앞에서 시간 보내기 편리해요. 

손님 많은 런치 타임이 아니면

장시간 앉아 친구들과 수다 떨어도

전혀 눈치 볼 일이 없는 편안한 장소랍니다.  

 

 

 

 

 

파네라 브레드3 taken by 할미꽃소녀

 

 

둘째, 음식메뉴😋

 

 

주요 음식메뉴는 크게 

샐러드, 샌드위치, 수프와

디저트 등의 베이커리,

커피나 티 등의 음료예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 선택 방법은 

유픽2 You pick two라고 해서

샐러드, 샌드위치, 수프 중에서

2가지를 골라 먹는 것이에요.

 

 

중국집 가면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고민하잖아요.

이곳에선 콤보 메뉴를 선택하여 

2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사과, 바게트 빵 조각, 칩스 중에서 1가지를

추가로 주는데요. 이곳의 바게트는

수프에 찍어 먹으면 정말 놀라운 맛이에요.

 

 

 

 

 

파네라 브레드4 taken by 할미꽃소녀

 

 

 

커피와 티 종류는 리필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요.

 

 

 

 

 

파네라 브레드5 taken by 할미꽃소녀

 

 

 

머핀이나 브라우니 등을 낱개로 사면

약 $3 정도인데요.

유픽2를 주문할 때 이 베이커리를 추가하면

$1에 해준답니다. 저는 달짝지근한 

베어 클라 Bear Claw를 좋아하는데요.

 

아쉽게도 사진엔 곰발바닥이

어디로 가셨나~~~

 

 

 

 

 

 

파네라 브레드6 taken by 할미꽃소녀

 

 

 

셋째, 음식 맛과 퀄리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면서도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건강식 메뉴를

꾸준히 지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건강하면서도 입에도 맞으니 

맛과 퀄리티를 다 잡은 셈이지요.

 

 

샌드위치는 오더 하면

만들어 나오기 때문에 

항상 신선하고요,

 

 

샐러드의 경우, 다양한 야채는 물론

치즈와 견과류 등도 포함되어 있어요.

재료에 맞는 드레싱이 믹스되어 나오는데,

넘 과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합니다.  

 

 

수프도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좀 짜고 종류에 따라서

허브향이 강하게 느껴져요. 

한국의 순한 맛을 기대한다면

좀 다를 거예요. 하지만 빵이나 샐러드와

곁들여 즐기면 무난한 맛이지요.

 

 

 

 

 

파네라 브레드7 taken by 할미꽃소녀

 

 

 

넷째, 음식 가격🤑

 

 

음료수를 포함하여 유픽2 정도로

한 끼 식사를 하려면 약 $15 정도에요.

패스트푸드 치고는 싼 편은 아니지만

브런치 레스토랑에 비해서는 저렴한

중간가격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파네라 브레드8 taken by 할미꽃소녀

 

 

다섯째, 서비스😍

 

이곳은 주로 셀프 서브로 운영되기 때문에

특별히 종업원으로부터

테이블 서빙을 받지는 않아요.

 

 

당연히 팁을 안내도 되니 이 점도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요. 미국에서는 

음식 가격의 약 15~20퍼센트를

추가 부담해야 하니 팁이 부담되거든요. 

 

 

 

 

 

파네라 브레드9 taken by 할미꽃소녀

 

 

 

여섯째, 변화🤩

 

 

이곳은 지속적인 메뉴의 변화와 업그레이드로

트렌드를 꾸준히 따라가는 것 같아요. 

새로운 메뉴는 물론 제철에 맞는

메뉴의 구성으로 이곳을 수시로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지루함을 주지 않고,

계속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싶은

기대감을 주더라고요. 

 

 

예를 들어 이번 여름에는 섬머 콘 수프가

있었는데요. 또 가을엔 호박 시즌이니

아마도 펌킨 스파이시 수프 같은 것이

나올 거예요.

 

 

파네라에 오면 한 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브레드 볼,

빵 안을 파서 그 안에 브로콜리 체다 수프를

담아 나왔네요. 

 

 

 

 

 

 

파네라 브레드10 taken by 할미꽃소녀

 

 

 

 

샐러드도 트렌디하게 소스도 바꾸면서 

끊임없이 개발하는 것 같아요.

최근엔 플랫 피자도 있어서

주문해보았답니다. 

 

 

오~~ 사진 오른쪽에

곰발바닥 등장했네요.😁

 

 

 

 

 

 

파네라 브레드11 taken by 할미꽃소녀

 

 

 

또한 매장 안에는 빠른 주문을 위해

키오스크도 설치해 놓아서,

더 편리한 방법으로 시스템을

바꿔가고 있어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네요.

한 달에 만원만 내면

언리미티드 프리미엄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첫 3개월간은 프리~~~

 

 

새학기 시작을 맞아

온라인으로 기프트 카드를 20퍼센트

할인도 해주더라고요.

파네라 리워드 카드로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고요.

 

 

다양한 케이터링 서비스는 물론 

파네라 데이라고 해서

Have a Panera Day@Work

런치나 디너를 오더하면

비즈니스 스케줄에 맞게 배달도

해주고요. 

 

 

 

 

 

파네라 브레드12 taken by 할미꽃소녀

 

 

 

미국에 사는 사람들에겐

편안하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 

 

 

또 미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무난하게 미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파네라 브레드랍니다. 

 

 

비록 최근에 더 많이 생겨난 

한국의 멋진 카페와 비교하면

소박한 편이기는 하지만요, 

 

 

나름

스타벅스처럼 

카페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답니다.

 

 

안심하면서 먹는 한 조각 빵이

근심하면서 먹는 잔치보다 낫다.

 

 

삶의 명언을 되새기면서 

 

 

오늘은

파네라 브레드에서

빵순이가 되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통과 공감의 하트 빵🧡 잊지 마시고요,

잔잔한 삶의 이야기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