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에서 소개된
워싱턴 디씨의 즐길거리
약 500여 개 중에서
1910년에 개관했다는
이 거대한 대리석 건물의
국립자연사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이
3위에 랭크되어 있으니 디씨를 방문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지요.
자연사박물관의 소장작품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 식물, 화석, 바위,
인간 문화 유물 등
다양한 동식물과 광물자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중앙홀에는
박제된 세계 최대의
아프리카 코끼리가
전시되어 있어요.
자연사박물관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공룡
~~~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라는
흰 수염 고래도
아프리카의 사자들도
지구에서 가장 뜨겁고도 건조한 지역인
사하라 사막에서 사는
산양도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Night at the Museum에서처럼
관람객들이 빠져나간 밤이 되면
금방이라도
박제된 이 동물들이 튀어나와
돌아다닐 것 같은
상상을 해보았네요.
화려한 전시관이 눈에 띄어 보았더니
이곳에서는 바닷속 생물들의 발달사를
전시해놓은
해양생물관이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총 3층 규모로
되어있는데요.
주요 전시장인 1층은 주로 인간의 기원과 오션홀,
포유류와 고생물학관,
2층은 광물관, 보석관이 있어요.
2층에서 위아래를 바라보니
박물관의 웅장한 규모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제게 친근한 곳은 역시
동물관이었어요.
영화에서 보았던 아프리카 동물들은
다 관람한 것 같네요.
이 박물관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호프 다이아몬드 Hope Diamond가
전시된
보석 전시관이었는데요.
그 많은 보석 가운데서도
아주 어두운 방안에
보안 유리 속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계 최대의 블루 다이아몬드인
45.52캐럿의
호프 다이아몬드는
이 박물관 관람객이
꼭 보고 가야 하는 Must see
전시물이라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진귀한 보석을 관람하며
사진에 담느라
어둠 속에서 눈들이
보석보다도
더 초롱초롱했었답니다.
😍
박물관 구경을 마치면
박물관에서 제작한
티셔츠와 기프트 등을 파는
뮤지엄 샵과
간단한 스낵과 패스트푸드를 파는
뮤지엄 카페를
들러보는 또 다른 재미가 있지요.
자연사박물관에서 나오려는데
엄청난 상어이빨이 있더라고요.
이빨 안에 서서 사람들이
사진들을 한 번씩 찍고 가니
이곳이 마치 포토존이 된 것 같았어요.
뉴욕 맨해튼에도 유사한
자연사박물관이 있는데요.
그곳의 중앙홀에는 거대한 육식 공룡의
화석이 전시되어있어서
시간 내서 가서 보고 비교도 하고싶네요.
워싱턴 디씨 여행 중 자연사박물관에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짧고도 긴 시간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고래 입속에도 한번 들어갔는데도
무탈하게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통과 공감의 하트 빵🧡 잊지 마시고요,
잔잔한 삶의 이야기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