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리브 넣은 토틸리니 파스타와 무화과 샐러드 미국 남부 텍사스 달라스에서 반가운 전화가 왔네요. 대학에서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또 목회활동을 하는 목사님인 초딩 동창에게서요. 멀리 떨어져 있고 각자의 일 때문에 바쁘니 아주 오랫동안 만나지는 못했어도 글로 일상을 전하며 서로의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니 늘 가까운 친구처럼 40년 넘게 우정을 지키고 있지요. 작년에 이쁜 딸이 갑자기 결혼을 했답니다. 소울 메이트는 그렇게 운명처럼 만나나 봐요. 평소 말 한마디도 항상 신중하게 하는 이 친구는 아빠로서 딸의 결혼 소식을 반갑게 전하면서도 조심스러운 한마디를 했는데요. "귀는 안 뚫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젊잖은 성격과 보수적인 시각에서 그런 말이 나왔으려니 그때 생각이 들더라고요. 초등학생들도 귀를 뚫는 세상인데 성인이 귀를 뚫든 배를 뚫든🤣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