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별한 날에는 뉴저지 맛집 바다이야기 Bada Story🦈 함께 일하고 있는 직장동료 로버트 Robert. 줄여서 보통 밥 Bob이라고 부르는데요. 추수감사절 긴 연휴를 마치고 재충전된 표정으로 일터에 돌아왔어요. 터키 데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타주에 나가 있던 자녀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미국 최대 명절인데요. 이혼해서 딸 부부와 단출하게 살고 있는 이 아재가 이번 추수감사절은 아주 특별했다고 수다를 푸네요. 왜냐하면 딸의 주선으로 거의 10년 전에 이혼한 전 부인과 오랜만에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대요. 그런데 그 식사자리엔 그녀의 현재 남편도 함께 모였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그 아메리칸 스타일인가 봅니다. 😅😅😅 이혼하기까지 쓰디쓴 아픔이 이제는 밥상의 즐거운 주제가 되었다니요. 시간이 약이었을까요. 아니면 할러데이의 맛있는 음식 때문이었을까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