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푸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날의 소울 푸드, 멸치칼국수🍜 열대성 허리케인 헨리 Henri가 지나간다고 해서 이곳 미국의 북동부는 오늘 긴장이네요. 30년 만에 북동부의 허리케인 경보로 일요일 아침부터 하루 종일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 내일까지 쉬지 않고 많은 비가 내릴 기세랍니다. 토요일부터 만일의 홍수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라디오 안내 방송도 계속 나왔는데요. 비 오는 날에는 아무래도 운전이 위험해서 이른 새벽부터 얼른 볼일만 보고 집으로 돌아와 모처럼 화초 잎도 닦아주고 있었네요. 창밖의 오후가 더 어두워지고 빗방울은 더 굵어졌어요. 셀폰으로 홍수 경고 워닝도 삑삑 울렸답니다. 빗방울 떨어지는 거리에 서서~~ 아련한 감성의 노래를 흥얼거리기에는 아프가니스탄도 불안하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세계 소식이 마음을 어지럽게 해요. 복잡하고 나쁜 일들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