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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날

미국의 아버지날 Father's Day, 북하트로 응원해요💚 여름 바람을 쐬며 아파트 앞을 산책하다 보니 듬성듬성 비어있는 파킹랏에 차 한 대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졸업을 축하한다고 창문이며 차문이며 장식이 되어있어요. 요즘 제가 사는 타운엔 초중고 졸업식이 한창이거든요. 주마다 타운마다 계절이 약간씩 빠르거나 늦기 때문에 학기 마감도 졸업식 시즌도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좀 다른데요. 졸업과 입학 등의 중요한 시기에는 특히나 더욱 자녀의 성장과 변화를 축하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집 문 앞이며 창문에 풍선을 매달기도 하고 차에다 축하 문구를 쓰는 등 사랑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답니다. 6월 셋째 주 일요일, 6월 20일 아버지 날이 코앞인데도 마켓이 그리 부산하지는 않아요. 아직 아침시간이라 마켓 안 카페는 더 조용하네요. 역시 아빠들은 No. 2 영원한 2.. 더보기
기쁨과 위로의 어버이날 과학뉴스를 읽다 보니개굴개굴,리빗리빗 ribbit-ribbit울어야 할 개구리들이기침소리를 낸데요. 제가 사는 뉴저지의 남부에서대서양 송장 개구리의 일종인 이 개구리들이개구리 같지 않은 개구리 소리를 낸다고 해요. 개구리 사진 대신닭요리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동물들은 보통 소리를 내면운다고 표현하잖아요.한국에 있을 때 영어동화를 가르치면서기본적인 동물의 울음소리가한글과 영어 발음 느낌이크게 다르지않구나 느꼈었지요. 동물들의 행복한 사진을 보면마치 사람처럼 웃고 있는 표정인 것 같아신기할 때도 있는데요.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왜 바뀌었는지는과학자들의 연구가 계속돼 봐야지알 수 있다고만 기사가 끝났는데요. 그 뉴스를 읽으면서개구리의 기침소리는우리나라 전래동화의 내용에서도 나오니,삼계탕 맛보며잠깐 쉬어갈께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