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메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저지 남쪽 케이프 메이 Cape May 여행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말이 있습니다.우리는 다 어딘지 모르는 인생 끝 지점을 향해매일 조금씩 조금씩 걸어가고 있어요. 눈앞에 대서양이 끝도 없이펼쳐져 있네요. 백사장위발자국을 보니 제 앞에 이미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어요. 누군가와 끝장을 보며 싸워본 적은없어도, 지금은 다들 코로나와싸우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아니지요. 끝을 한 번 보고 싶더라고요.뉴저지 남쪽 끝을요. 사실 지금 여행 갈 상황은 아니었죠.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백신 접종도 아직 못했고요. 우연히 남편과 저랑 어렵게 딱 맞춰진 이 휴식의 시간에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차라리 이때다..위험을(?) 무릅쓰고겁도 없이 집을 나선 거죠. 늘 일에 치여 살았기에뉴저지를 너무 몰라요.여행지를 정하고 대충 오며 가며들르고 싶은 여행 루트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