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퀸즈의 플러싱 Flushing, 훌라동이라네요. 여름은 여름이에요. 한낮의 해가 뜨거워서 집콕해야 하는데 돌아다닐 일이 자꾸만 생겨요. 삼복더위를 뚫고서 최근 뉴욕 퀸즈 Queens의 플러싱 Flushing에 다녀왔어요. 이민자의 타운이라는 플러싱은 한국인에게 좀 어려운 F와 L 발음 때문인지 후러싱, 훌러싱 등 입에서 나오는 대로(?) 자유 발음으로 호칭하더라고요. 하지만 한국분들의 작명 실력은 정말 대단해요. 아무리 복잡한 영어 이름도 쉽게 쉽게 기억되도록 예전부터 훌라동, 후라동이라고 이름 붙였다네요. 뉴저지에서 플러싱으로 오고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조지 워싱턴 브릿지 George Washington Bridge는 조다리로, 와잇 스톤 White stone은 백석동으로 우드사이드 Woodside는 목동으로 맥도널드는 맥다방으로 부른답니다. 어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