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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0월의 뉴욕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 Mohonk Mountain House🍃 모홍크 Mohonk 인디언 말로 하늘 위의 호수 Lake in the Sky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미국 동부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모홍크의 10월은 어떤 느낌일까요? 👍👍👍 미국에 사는 분들, 특히 뉴욕과 뉴저지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한 곳이에요. 뉴욕 근교 투어나 당일치기 여행지로 강력 추천될 만큼 명소중 명소랍니다. Mohonk Mountain House 1000 Mountain Rest Rd, New Paltz, NY 12561 모홍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놓고 약 40분 정도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 Mohonk Mountain House라는 클래식한 건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요. 마치 산장과도 같은 이 리조트가 국가 역사유적 National Historic Land.. 더보기
뉴욕 퀸즈의 플러싱 Flushing, 훌라동이라네요. 여름은 여름이에요. 한낮의 해가 뜨거워서 집콕해야 하는데 돌아다닐 일이 자꾸만 생겨요. 삼복더위를 뚫고서 최근 뉴욕 퀸즈 Queens의 플러싱 Flushing에 다녀왔어요. 이민자의 타운이라는 플러싱은 한국인에게 좀 어려운 F와 L 발음 때문인지 후러싱, 훌러싱 등 입에서 나오는 대로(?) 자유 발음으로 호칭하더라고요. 하지만 한국분들의 작명 실력은 정말 대단해요. 아무리 복잡한 영어 이름도 쉽게 쉽게 기억되도록 예전부터 훌라동, 후라동이라고 이름 붙였다네요. 뉴저지에서 플러싱으로 오고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조지 워싱턴 브릿지 George Washington Bridge는 조다리로, 와잇 스톤 White stone은 백석동으로 우드사이드 Woodside는 목동으로 맥도널드는 맥다방으로 부른답니다. 어떤.. 더보기
맨해튼에서 즐긴 원데이 크루즈😎 서프라이즈~~~ 🤩🤩🤩 삶에는 가끔 양념이란 것이 필요해요. 햇볕 쨍쨍한 오후, 딱 1년 반 만에 맨해튼 Manhattan에 갑자기 다녀왔어요. 다시 오픈한 박물관과 미술관도 구경할 겸 6월이 다 가기 전에 맨해튼에 한번 나가봐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요. 그러던참에 예정에도 없이 초대를 받았어요. 결혼기념일이 같은 달 6월에 있다면서 모처럼 함께 맑은 바람 쐬고 결혼 30주년도 축하해주신다고 하시며 좋은 분들이 티켓을 사놓셨네요. 사실 맨해튼을 빼고는 미국을 다 설명할 수 없어요. 그만큼 맨해튼은 미국에서 경제적, 상업적, 문화적, 재정적으로 중요한 장소니까요. 유명한 랜드마크뿐만 아니라 대학과 수많은 관광지가 있답니다. 오죽하면 맨해튼 한 번 가는 것이 마치 저에게는 시골에 살다가 도시로 짧은 여행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