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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자유와 자연이 공존하는 코넬 대학교 Cornell University 혹시 코넬을 아시는지요. 코코 샤넬의 줄임말이 코넬은 아니랍니다. 😆😆😆 한국의 기사를 읽다 보면 요즘엔 줄임말이 참 많더라고요. 오늘은 관심받고 싶어서 줄임말로 시작해보았는데요. 프랑스 명품 샤넬이 아니라 미국 명문 코넬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미국 곳곳의 여러 타운을 여행할 때마다 주변의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면 때로는 비슷한 대학 같아도 조금씩은 다른 개성과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코넬 대학은 캠퍼스 건물만 약 260개, 서울대의 약 2배 이상이라는 규모라고 해요. 대학의 규모가 워낙 커서 캠퍼스 곳곳마다 버스 정류장이 정말 많더라고요. 코넬 대학교내 유학생의 비율은 약 25퍼센트라고 하는데요. 유학생을 많이 뽑기도 하고 장학금도 가장 많이 주는 대학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전체 유학생 중에서 한국인의 .. 더보기
뉴욕주 코닝 유리박물관 Corning Museum of Glass⚪ 뉴욕주 여행 중에 빨간색 하트💖가 콕 박힌 아이 러브 뉴욕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어요. 이곳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더라고요. 하트 위에 파란 물감을 뿌려놓은 것 같은 하늘이네요. 오래전부터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뉴욕주 코닝 유리박물관을 여행하게 되었는데요. 이 박물관을 가면서 중간에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 Watkins Glen State Park에도 잠깐 들렀어요. 어떤 분들은 이 공원이 미국 동부의 그랜드 캐년에 불릴 정도로 아름답다고 표현하시는데요. 침식작용에 의한 협곡과 폭포, 연못과 절벽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 때문에 그런 비유를 하시는 것 같아요. 서부의 그랜드 캐년의 웅장함에는 비교할 수 없지만 미국 3대 주립공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름다운 공원임이 느껴졌어요... 더보기
11월의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인디언 말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라는 뜻의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만큼 사계절 내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하는데요. 북미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이곳은 뉴욕이나 미국 동부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는 필수 관광코스 중 한 곳이랍니다. 특히 연세 좀 드신 한국분들이 나이아가라에 여행 오시면 나이아~~~ 가라!!!라고😎 한마디를 하신다는 아재 유머도 있고요. 제가 머무른 호텔에 비치된 여행 안내 팸플릿에는 "프러포즈 링을 준비하세요~~"라는😍 로맨틱한 문구도 있더라고요. 현실적이든 낭만적이든 바람을 가르며 절벽으로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의 풍경과 소리, 폭포가 만들어내는 거센 물보라와 뿌연 물안개 앞에선 그 어떤 말과 표현으로도 다 담을 수 없는 뜨거운 감동이 밀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