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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미국 메인주🦞 랍스터 맛집 랍스터는 평상시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은 아니죠. 랍스터 하면 저는 왠지 호텔 레스토랑이나 뷔페 같은 그런 럭셔리 단어가 먼저 떠올라요. 우선 가격 면에서 부담이 되니까요. 그래서 랍스터를 먹고 나면 맛없었어도 맛있었다고 우겨야 한대요. 😁😁😁 가격만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고요. 랍스터 살을 발라서 먹기가 참 번거롭기도 하지요. 그러니 본전을 뽑으려면 껍질이라도 한번 질근질근 씹어보거나 아니면 날씬한 다리 하나도 버리지 말고 쭉쭉 빨아서 뭔가 국물이라도 건져야 할 것 같답니다. 또 랍스터 맛이 고무처럼 질기기도 하고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 기대에 못 미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차라리 한국의 영덕게가 훨씬 더 맛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어쨌든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른다는 것처럼 메인에서는 .. 더보기
미국 메인주🦞 로드 트립 집 앞 공원에서 여름꽃 보면서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매일 일만 하면서 이 더운 여름을 그냥 보내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복잡한 것 세상 싫어하는 저도 제일 복잡한 휴가 시즌이라는 7말 8초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뒷좌석 빵빵한 요거트 베개에 누워 꿀잠도 자면서요. 뉴저지에서 출발하여 뉴욕 New York, 코네티컷 Connecticut, 로드 아일랜드 Rhode Island, 매사추세츠 Massachusetts, 뉴 햄프셔 New Hampshire, 메인 Maine까지 자동차로 무려 6개 주(NY, CT, RI, MA, NH, ME)를 로드 트립으로 다녀왔어요. 침묵을 사랑하는 기사 두 분을 뫼시고요. 고속도로 휴게소라고해도 심플해요. 들른 곳마다 미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