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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덜스데이

아버지의 날을 위한 그릭 샐러드 Greek Salad🥗 공중의 새도 아니요, 들의 백합화도 아니기 때문일까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시고 입을까... 성경말씀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데, 머리로는 이 지혜의 구절을 이해하면서도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내일은 더 좋은 어떤 것을 먹을 수 있을까, 평생 굶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런 원초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 6월의 셋째 주 일요일, 6월 19일은 미국에선 아버지의 날, 즉 Father's Day랍니다. 많은 가정마다 크고 작은 축하 파티를 하고 맛난 음식도 준비하지요. 저는 아버지의 날을 위해 브런치 아이디어로 여름과 어울리는 화려한 그릭 샐러드를 미리 만들어보았어요. 보라 양배추 샐러드도 함께요. 크런치한 슬라이스 아몬드와 달콤한 건포도도 넣고요. 이 .. 더보기
미국의 아버지날 Father's Day, 북하트로 응원해요💚 여름 바람을 쐬며 아파트 앞을 산책하다 보니 듬성듬성 비어있는 파킹랏에 차 한 대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졸업을 축하한다고 창문이며 차문이며 장식이 되어있어요. 요즘 제가 사는 타운엔 초중고 졸업식이 한창이거든요. 주마다 타운마다 계절이 약간씩 빠르거나 늦기 때문에 학기 마감도 졸업식 시즌도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좀 다른데요. 졸업과 입학 등의 중요한 시기에는 특히나 더욱 자녀의 성장과 변화를 축하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집 문 앞이며 창문에 풍선을 매달기도 하고 차에다 축하 문구를 쓰는 등 사랑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답니다. 6월 셋째 주 일요일, 6월 20일 아버지 날이 코앞인데도 마켓이 그리 부산하지는 않아요. 아직 아침시간이라 마켓 안 카페는 더 조용하네요. 역시 아빠들은 No. 2 영원한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