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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노

늦가을 펜주의 딩맨스 폭포 Dingmans Falls in PA🍂 얼마 전에 행그리 hangry라는 표현을 처음 알았는데요. hungry+angry=hangry 배고프고 화난다는 형용사의 합성어라고 해요. 그래서 아임 행그리라고 말하면 I'm hangry. 화날 정도로 아주 배고픈 상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라고 해요. 미국 살면서 대화에 끼려면 알아야 할 것도 많네요. 트렌드를 반영하는 신조어도 배워야 하고 핫플레이스도 알아야 하고 말이죠. 하지만 핫 플레이스를 못 간다고 해서 섭섭하지는 않더라고요. 계절이 바뀔 때쯤이면 오히려 예전에 가보았던 추억의 올드 플레이스를 자꾸 가보고 싶기 때문이죠. 그중 한 곳이 바로 펜주의 포코노인데요. 10월 중순~11월 초의 늦가을쯤이면 무조건 이곳을 한번 다녀와야지 가을을 제대로 보는 것 같답니다. 가을로 물든 포코노의 분위기가 제겐 .. 더보기
펜주 부쉬킬 폭포 Bushkill Falls in PA🍃 "펜주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별칭이 다소 어색하기는 했어요. 만약 저처럼 뉴욕주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았다면 이곳 부쉬킬 폭포 Bushkills Falls는 아마 98퍼센트 정도는 부족하다고 느낄 듯합니다. 😄😄😄 그래도 "부쉬킬 폭포를 떠나는 것은 참을 수 없어"라는 I can't bear to leave Bushikill Falls~ 애교 문구가 말해주듯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부쉬킬 폭포 Bushkill Falls 138 Bushkill Falls Trail, Bushkill, PA 18324 부쉬킬 폭포는 펜실베니아주 북동쪽 부쉬킬에 위치한 폭포인데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18(약 25,000원). 한차례 시원한 소나기가 그치고 난 후에 폭포 안으로 입장을 하니 시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