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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10월의 마침표, 할로윈 Halloween🎃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이 코앞이다 보니 상점마다 갖가지 장식으로 가득 차 있네요. 마스크 씌어놓은 해골도 있어요.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화려하고도 아기자기하게, 또 유머스럽게 장식을 해놓은 집들이 꽤 눈에 띄네요. 요렇게 호박 풍선 패밀리들을 심어놓은 집도 있고, 웰 컴 투 마이 웹 Welcome to my web~~ 거미줄로 꾸며놓은 집도 있고요. 미니언스를 세워놓은 집도 있더라고요. 제가 사는 곳에는 냥이들이 나와있어요. 할로윈의 상징색, 검은색과 주황색 때문일까요. 마녀, 해골, 유령, 박쥐, 드라큘라 등과 더불어 검은 고양이도 할로윈의 상징으로 꼽혀요. 요 나무 밑이 만남의 광장이에요. 먹이를 기다리며 얌전히도 앉아있죠. 두 마리가 아니에요. 아파트 숲 속에 애기 냥이 네 마리가.. 더보기
미국 뉴저지 모리스타운의 와잇맨 팜스 Wightman Farms⛺ 2021년이 100일도 채 안 남았네요. 깊어지는 가을, 이 좋은 시간을 놓칠 수 없더라고요. 매일 실내에서만 일하다 보니 비타민 D가 아주 최저랍니다. 맑은 바람도 쐬면서 사과도 딸겸 최근 두 번이나 농장에 소풍을 다녀왔답니다. 😍😍😍 뉴저지 모리스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이 와잇맨 팜스는 1922년에 오픈했는데요. 농장 안에 약 15개 언어로 사과따기에 대한 간단 표지판이 있는데 한국어는 없어서 아쉬워요. 웬만큼 한국분들이 방문하는 곳이면 한국어 안내문이 있는 편인데요. 모리스타운이 번화가이기는 해도 이 농장이 한국분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약 10년 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어 아이들 키우면서 해마다 자주 가게 된 단골 농장이어서 주변 분들에게도 많이 추천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