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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아버지의 날을 위한 그릭 샐러드 Greek Salad🥗 공중의 새도 아니요, 들의 백합화도 아니기 때문일까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시고 입을까... 성경말씀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데, 머리로는 이 지혜의 구절을 이해하면서도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내일은 더 좋은 어떤 것을 먹을 수 있을까, 평생 굶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런 원초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 6월의 셋째 주 일요일, 6월 19일은 미국에선 아버지의 날, 즉 Father's Day랍니다. 많은 가정마다 크고 작은 축하 파티를 하고 맛난 음식도 준비하지요. 저는 아버지의 날을 위해 브런치 아이디어로 여름과 어울리는 화려한 그릭 샐러드를 미리 만들어보았어요. 보라 양배추 샐러드도 함께요. 크런치한 슬라이스 아몬드와 달콤한 건포도도 넣고요. 이 .. 더보기
미국의 인기있는 베이커리 카페, 파네라 브레드 Panera Bread 파네라 브레드 Panera Bread~~ 브레드가 붙었으니 빵집인 것은 금방 눈치채셨지요? 파네라는 라틴어로 빵 바구니를 뜻한데요. 미국에서 인기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 파네라 브레드는 제가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과 비슷하면서도 건강식을 앞세우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랍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한국에도 빨리 생기는데, 아직 파네라 브레드는 한국엔 없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미국에서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파네라의 추억을 그리워한다는 얘기도 들었답니다. 미국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제가 경험한 장점을 중심으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분위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 세련, 모던해요. 브랜치마다 조명이나 인테리어는 좀 차이가 있지.. 더보기
미국 보스턴의 동네 브런치 맛집, 마이크 앤 패티스 Mike & Patty's 여행 중 지치면 집 생각나다가도 맛집을 찾아가려면 다시 힘이 나죠 보스턴의 맛집들이 모여있는 리틀 이태리에 위치한, 1946년에 생긴 마이크스 앤 패스트리 Mike's & Pastry라는 곳은 한국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 하더라고요. 이곳을 갈까 하다가, 저는 현지인들에게 알려진 동네 브런치 맛집으로 값싸고도 한 끼 만족하게 먹을 수 있는 마이크 앤 패티스 Mike & Patty's라는 곳을 가게 되었어요. 마이크스 앤 패스트리, 마이크 앤 패티스... 두 가게의 이름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곳이랍니다. 마이크 앤 패티스는 다운타운의 차이나타운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오!! 차이나타운은 대도시 어딜 가든지 없는 곳이 없어요. 특히 보스턴의 차이나타운은 가장 초기의 차이나타운 중 한 곳인데 맨해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