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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흐르는 황금이라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올리브 나무 Olive tree라는 뜻을 가진 올리비아는 미국에서 인기 높고 흔한 여자 아이 이름인데요. 올리비아라는 이름을 들으면 1968년 줄리엣으로 영화 출연한 올리비아 핫세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어린 시절 즐겨보던 만화영화 뽀빠이의 말라깽이 여자 친구 이름이 올리브 Olive였는데요. 직장 동료 딸 이름도 올리브라고 해서 왠지 친근했답니다. 😁😁😁 올리비아와 올리브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을 따라서 제 머릿속 알고리즘은 올리브 오일로 건너왔어요. 올리브나무의 그 열매를 그대로 절여서 먹으면 올리브, 압착해서 기름으로 만들면 올리브 오일인데요. 올리브에서 추출된 오일 중에서도 산도가 1퍼센트 이하로 최상위 품질 제품이 바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Extra Virgin Olive Oil이라고 합니다.. 더보기
백투스쿨 Back to School 타임👌 보스턴 샌드위치 동네 맛집을 다녀온 이후로 요즘 제가 빵순이가 되었나 봐요. 방이라는 글자도 빵으로 보이니, 깜빡도 잘못하면 깜빵😲으로 읽겠는데요. 이러다간 닉네임이 할미꽃소녀에서 조만간 할미빵소녀 소니아로 바뀔지도 몰라요. 😁😁😁 아침빵과 점심빵까지 챙겨 출근하고 더워서 밥하기 귀찮은 저녁까지 핫 또는 콜드 샌드위치를 열심히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두 아이들 학교 다닐 때 싸주었던 도시락 추억을 떠올리며 오늘은 가벼운 과일과 야채샐러드를 곁들여 메인주 블루베리 소다 한잔, 건강식 초록 야채와 아보카도, 단백질 보충을 위한 계란과 치즈를 넣고 한국 빵집 뚜레쥬르에서 사온 곡물빵에 메인주에서 사왔던 특산품 블랙베리 잼을 발라서 만든 런치를 보여드리며 개학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일 년 열두 달이 다 의.. 더보기
미국 보스턴의 동네 브런치 맛집, 마이크 앤 패티스 Mike & Patty's 여행 중 지치면 집 생각나다가도 맛집을 찾아가려면 다시 힘이 나죠 보스턴의 맛집들이 모여있는 리틀 이태리에 위치한, 1946년에 생긴 마이크스 앤 패스트리 Mike's & Pastry라는 곳은 한국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 하더라고요. 이곳을 갈까 하다가, 저는 현지인들에게 알려진 동네 브런치 맛집으로 값싸고도 한 끼 만족하게 먹을 수 있는 마이크 앤 패티스 Mike & Patty's라는 곳을 가게 되었어요. 마이크스 앤 패스트리, 마이크 앤 패티스... 두 가게의 이름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곳이랍니다. 마이크 앤 패티스는 다운타운의 차이나타운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오!! 차이나타운은 대도시 어딜 가든지 없는 곳이 없어요. 특히 보스턴의 차이나타운은 가장 초기의 차이나타운 중 한 곳인데 맨해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