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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월에 다시 생각해보는 자유✨ 지나간 봄이 아쉬운가요? 벌써 2022년의 반년이 지났습니다. 봄엔 이렇게 화사한 봄꽃이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아파트 화단을 독차지하고 있는 아기자기한 7월의 여름꽃이 봄을 잊게 만들어줍니다. 미국의 7월은 오랜만에 아주 뜨겁게 시작이 되었답니다. 7월 4일은 월요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었는데요. 마치 미국의 생일 같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슬픔에 빠지게 만드는 총기사고만 제발 없다면요. 2년간 중단되었던 야외 콘서트와 카니발 등이 많은 타운마다 예전처럼 돌아왔어요. 화려한 콘서트 무대 위 조명 위에도 초승달까지 나와있어요. 마치 동네잔치가 열린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독립기념일 밤에 저도 제가 사는 타운에서 열리는 불꽃놀이 fireworks를 보고 왔어요. 셀폰으로 오랜.. 더보기
코코넛 밀크향 가득한 태국식 그린 치킨 카레🍵 오래전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기억나요. 코끼리 코를 만지고 오면 아들을 낳는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속설이 있다면서요. 가이드의 권유에 따라 열심히 코끼리 코를 만지고 왔대요. 허니문 다녀오니 코끼리 코만 생각난다는 유머를 들으며 하하하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 저는 태국 여행을 아직 못해보았어요. 수도 방콕은 물론 파타야나 푸켓 등의 사진을 보면 넘 아름다워서 한 번쯤 가보고 싶은 휴양지더라고요. 태국의 문화와 생활은 잘 모르지만, 가끔씩 접하는 태국 음식은 제 입맛엔 찰떡이에요. 여름의 햇살이 뜨거워서 오늘은 집콕하며 방콕의 맛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매운맛 그린 치킨 카레로요. 꼭 필요한 재료는 코코넛 밀크, 그린 페이스트, 치킨과 기본 야채랍니다.. 더보기
맨해튼에서 즐긴 원데이 크루즈😎 서프라이즈~~~ 🤩🤩🤩 삶에는 가끔 양념이란 것이 필요해요. 햇볕 쨍쨍한 오후, 딱 1년 반 만에 맨해튼 Manhattan에 갑자기 다녀왔어요. 다시 오픈한 박물관과 미술관도 구경할 겸 6월이 다 가기 전에 맨해튼에 한번 나가봐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요. 그러던참에 예정에도 없이 초대를 받았어요. 결혼기념일이 같은 달 6월에 있다면서 모처럼 함께 맑은 바람 쐬고 결혼 30주년도 축하해주신다고 하시며 좋은 분들이 티켓을 사놓셨네요. 사실 맨해튼을 빼고는 미국을 다 설명할 수 없어요. 그만큼 맨해튼은 미국에서 경제적, 상업적, 문화적, 재정적으로 중요한 장소니까요. 유명한 랜드마크뿐만 아니라 대학과 수많은 관광지가 있답니다. 오죽하면 맨해튼 한 번 가는 것이 마치 저에게는 시골에 살다가 도시로 짧은 여행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