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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백신, 화이자 백신 드디어 뉴저지 해캔색 대학병원에서 접종 오~기다리던 백신을 드뎌 접종받았어요.😍 한국 뉴스를 검색해보니 한국 내에 코로나 확진자 수도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어서 4차 확산의 우려가 커졌다고 나오니 걱정이네요. 한국은 전체의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이 약 2.22% (4월 11일 기준) 정도네요. 빠른 속도로 백신도 확보되고 접종이 이루어져서 많은 분들이 편안한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비록 백신 접종은 늦게 시작했지만 한국의 의료 체계 시스템은 너무나 잘 갖춰져 있으니 한국으로부터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어요. 여기서 저희만 먼저 맞았다고 좋아하는 것 아니니까 혹시라도 배신했다고(?)😂 섭섭해하심 안돼요. 제가 다니는 홀푸드는 필수업종이어서,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분위기에요. 백신 접종 한 번에 $40씩 두 번 맞으니.. 더보기
뉴저지주 아이비리그 프린스턴 대학 방문기 휴가가 진짜 필요한 사람은 이제 막 휴가를 끝낸 사람이라는 것이 저의 경험에서 나온 지론입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직장에서 여름휴가들을 연달아서 다들 잡아놔서 휴가 갔다가 제 날짜에 복귀해야 다음 타자도 인수인계 잘하고 휴가를 원활하게 갈 수 있는데, 아프다고 못 나오는 직원 꼭 있는 거요. 휴가 끝내고서는 저도 며칠 더 쉬고 싶었지만, 그런 말 했다가는 아마 계속 맘껏 푹~~~~ 쉬라고 할지도 몰라서 얼른 나갔답니다. 그러다 보니 케이프 메이를 오고 가는 길에 들렀던 뉴저지주 프린스턴 대학과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유펜 방문기가 늦어졌어요. 어쨌든 달콤한 휴식은 잠깐이고 하던 일은 다람쥐 쳇바퀴처럼 쉴 새 없이 돌아가도 저의 좌우명 1일 1 유머는 네버 스탑 하렵니다. 오늘의 퀴즈 한번 만들어봤으.. 더보기
뉴저지 남쪽 케이프 메이 Cape May 여행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말이 있습니다.우리는 다 어딘지 모르는 인생 끝 지점을 향해매일 조금씩 조금씩 걸어가고 있어요. 눈앞에 대서양이 끝도 없이펼쳐져 있네요. 백사장위발자국을 보니 제 앞에 이미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어요. 누군가와 끝장을 보며 싸워본 적은없어도, 지금은 다들 코로나와싸우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아니지요. 끝을 한 번 보고 싶더라고요.뉴저지 남쪽 끝을요. 사실 지금 여행 갈 상황은 아니었죠.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백신 접종도 아직 못했고요. 우연히 남편과 저랑 어렵게 딱 맞춰진 이 휴식의 시간에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차라리 이때다..위험을(?) 무릅쓰고겁도 없이 집을 나선 거죠. 늘 일에 치여 살았기에뉴저지를 너무 몰라요.여행지를 정하고 대충 오며 가며들르고 싶은 여행 루트를 .. 더보기
뉴저지의 2월 눈폭풍..꽃길대신 오늘은 눈길을 일 년 중에 28일이 있는 달은 언제일까요? 3초 드릴게요. 아마 저처럼 2월이라고 답할 것 같네요. 하지만 오답 땡입니다. 딩동댕 정답은 바로 일 년 열두 달이라네요. 28일은 어느 달이나 있으니까요!!! 이 넌센스 퀴즈에 2월이라고 답하는 이유는 우리의 생각 습관대로 2월은 28일 혹은 29일로 짧게 끝나기 때문에 순간 착각하는 것이겠지요. 누군가에게는 달콤한 초콜릿이 생각나는 가장 사랑스러운 달 2월이 제가 살고 있는 이곳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잦은 눈 때문에 일 년 중 가장 짧은 달이지만 가장 춥고도 긴 한 달로 느껴진답니다. 초콜릿의 달달함을 생각할 틈도 없이 뉴저지의 2월 첫날 월요일은 눈폭풍으로 시작되었답니다. 아니 정확히 눈은 1월의 마지막 날 오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이른 예배를 마치고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