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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카니발의 계절, 동네축제 열렸어요. 한국의 카니발이라는 차가 있지요. 미국 시장에서는 그동안 세도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요. 약 20년 동안 사용했던 이름을 바꿔 2022년형 카니발 Kia Carnival이 미국에 출시되었답니다. 특히 이 미니밴 카니발은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적용시켜서 신차 분위기가 물씬 풍긴대요. 저는 현재 현대차를 갖고 있는데, 만약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이 신형 카니발을 보면 넘 반가울 것 같아요. 미국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실적도 작년에 비해 4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는 기사를 보니 제 마음이 왠지 뿌듯하답니다. 카니발로 시동 걸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니, 오늘은 저희 동네 즐거운 카니발로 잠깐 초대하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할 카니발은 미니밴이 아니고요, 동네 축제 카니발이랍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 더보기
뉴저지 듀크팜 Duke Farms 에서 함께 걸어요. 듀크 공작, 듀크 대학, 듀크 가수, 듀크 보드게임 등 ................. 듀크와 연관된 단어와 내용이 정말 꽤 많더라고요. 집안은 엉망진창 해놓고 빨래는 쌓아놓은 채로, 오랫동안 찜만 해놓고 가보지 못했던 듀크팜 Duke Farms을 향해 출발했어요. 웹사이트를 보니 오~~ 🆗에요. 뉴저지의 명소로, 가족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소개되어있네요. 듀크팜은 듀크대학 Duke university의 설립자인 제임스 듀크 James Buchanan Duke가 1893년에 만든 개인 농장인데요. 참고로 듀크 대학은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한 곳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유명한 명문대학이고요. 보통 농장이라면 시즌에 맞게 과일이나 채소도 픽킹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듀크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공원.. 더보기
사진속에 남기고 싶은 음식 이곳은 슬슬 여름휴가가 시작된 것 같아요. 초중고는 물론 대학까지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주말에는 비치에 모인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뉴스에 연속 나오더라고요. 직장에 휴가를 신청하여 신나는 휴가 계획을 들려주는 동료들도 하나 둘 눈에 띈답니다. 여행 가면 무엇을 하시나요? 혼자서 여유 있는 시간 갖기, 맛집 찾아가기, 여름 스포츠 즐기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는 등등등... 하고 싶은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어딜 가나 무엇을 하든지 굳이 디지털카메라가 필요 없어요. 셀폰으로 예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많은 사진을 찍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어요. 우연히 아는 분의 따님이 멋진 사진을 찍었더라고요. 합성사진이 아니고요. 친구와 함께 미국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찍은 .. 더보기
음식에도 날개를 달아주렵니다 여름 쨍쨍한 햇볕을 받은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푸르게 빛나고 있어요. 화분에 물을 주다가 거울에 왠 낯선 할머니가 보여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엄마와 언니를 닮았어요. 바로 거울에 비친 제모습이었죠. 아직도 제 머릿속엔 40대쯤의 중년의 얼굴로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할망구로 건너뛴 것 같아 당황이 돼요. 해마다 아니 한 달 한 달 나이 들어 변해가는 제모습에 속상하죠. 그래도 100세 시대를 향해 달려간다는 이 놀라운 테크놀로지 시대에 유엔이 2015년에 제안했다는 새로운 연령기준을 읽어봅니다. 2015년에 제안된 새로운 연령기준 0세~17세 미성년자 18세~65세 청년 66세~79세 중년 80세~99세 노년 100세 이후는 장수노인 늦었지만 많이 늦진 않았어요. 아직 청년이랍니다. 2.. 더보기
건강 채소 레드 비트와 함께 6월을 시작하세요 비트를 소개하려니 왜 비트코인이 먼저 떠오를까요? 😅😅😅 음식 소개하는 기본자세가 안되있네용. ~~~~~ 아마도 요즘 뉴스에서 비트코인이 넘 많이 나와서 그런가 봅니다. 저 같은 문외한도 비트코인 얘기를 들으면 귀가 번쩍하니 전문가의 조언을 빌려올까 하는데요. 1년 안에 1억을 만드는 방법이 있대요. 2억으로 시작하면 된다네요. 😆😆😆 비트코인은 전혀 몰라도 비트는 잘 알려 드릴 수 있으니 여러분의 돈은 못 챙겨드려도 건강은 챙겨드릴 수 있답니다. 천연적인 단맛이 강한 비트는 브로콜리, 샐러리, 파프리카와 함께 서양의 4대 채소라 불릴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생긴 것이 투박하고 못생겨서 마켓에 가서 비트를 볼 때도 사실 사 먹을 생각을 안 했고요, 또 어떻게 조리해서 먹는 것인지도 몰랐고요. 몇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