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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디씨 동네맛집, 캑터스 캔티너 Cactus Cantina🌵 25년 전에 좋아했었던 맛집을 다시 방문해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 오늘은 워싱턴 디씨의 동네 맛집, 멕시칸 레스토랑 캑터스 캔티너 Cactus Cantina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캑터스는 선인장, 캔티너는 특정 시설에 사용되는 단어라니 선인장이 있는 곳이라는 뜻 같아요. 워싱턴 디씨의 내셔널 몰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이곳은 워싱턴 디씨의 다운타운과 메릴랜드를 잇는 위스콘신 에비뉴 Wisconsin Ave. 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997년, 당시 맥클린 가든이라는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걸어서 1분 거리에 이 음식점이 있었어요. 지금처럼 소셜미디어에서 유명하고 핫한 맛집이라고 입소문 나서 찾아간 것도 아니고 그저 사는 곳 가까이 있으니 가게 된 것이지요. 당시만 하더라도 저에게 멕시칸 음.. 더보기
워싱턴 디씨 여행의 꿀팁 8월의 여행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마치 아직도 여행 중인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디씨에서 약 1년간 거주한 경험도 있고 몇 번씩 이곳을 여행한 적이 있어서 혹시 앞으로 워싱턴 디씨를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꿀팁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여행 중에 찍었던 저의 사진 보시면서 가볍게 즐기시는 시간 되세요. 🤑숙소🤑 어느 도시를 여행하든 숙소 정하기가 힘든데요. 저는 디씨 여행 대부분의 시간을 내셔널 몰과 주변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및 미술관등의 관람에 중점을 두었거든요. 그래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내셔널 몰에서 약 12분 거리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하얏트호텔에서 머물렀는데요. 이곳의 숙박비는 다소 비싸지만, 객실이 아주 깨끗하고 넓으며, 무료 아침식사가 포함되어있고, 수영장과 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과.. 더보기
미국 워싱턴 디씨 국립자연사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소개된 워싱턴 디씨의 즐길거리 약 500여 개 중에서 1910년에 개관했다는 이 거대한 대리석 건물의 국립자연사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이 3위에 랭크되어 있으니 디씨를 방문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지요. 자연사박물관의 소장작품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 식물, 화석, 바위, 인간 문화 유물 등 다양한 동식물과 광물자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중앙홀에는 박제된 세계 최대의 아프리카 코끼리가 전시되어 있어요. 자연사박물관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공룡 ~~~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라는 흰 수염 고래도 아프리카의 사자들도 지구에서 가장 뜨겁고도 건조한 지역인 사하라 사막에서 사는 산양도.. 더보기
미국 워싱턴 디씨 항공우주박물관 National Air & Space Museum 빨간색 벽돌 위에 새겨진 숫자 1879년이 눈에 들어옵니다. 스미소니언 예술과 산업박물관들이 여름 햇볕 속에서 더 빛이 나네요. 제가 디씨를 여행하는 동안 비슷한 시기에 미국 서부지역을 여행 중인 지인분께서 LA에서 첨성대를 보았다고 근황을 전해주셨네요. 왠 첨성대? 그새 서부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뱅기타고 날아가셨나 하고 의아하던 참에, 아차 싶으셨는지 천문대라고 다시 카톡을 보내오셨더라고요. 아마 LA의 그리피스 천문대를 순간 첨성대라는 단어로 착각하셨나 봅니다. 😁😁😁 첨성대이든 천문대이든 하늘과 별을 볼 수 있는 곳에서는 우리가 꿈꿀 수 없는 것을 꿈꾸게 해주는 빛이 있어서일까요. 내셔널 몰에 위치한 국립 항공우주박물관은 디씨를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곳으로 꼽힌답니다. 세계에서.. 더보기
미국 워싱턴 디씨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Art 미술을 특별히 좋아하는 팬이 아니더라도 만약 교과서에 나오는 낯익은 명작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런지요. 빈센트 반 고흐의 Vincent Van Gogh ,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클라우드 모네의 파라솔을 쓴 여인 Claude Monet , 정원 , 폴 고갱의 Paul Gauguin , 어거스트 로댕의 Auguste Rodin 알렉산더 칼더의 조각 작품 Alexander Calder 등등... 작가를 알 수 없는 이 작품 앞에 긴 의자에 놓여있는 것은 아마도 이 시간만큼은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고요한 미술의 세계에 잠시라도 머물다 가라는 의미 같기도 하네요. 워싱턴 디씨의 내셔널 몰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미술관 Nationa.. 더보기
미국 워싱턴 디씨 내셔널 몰 National Mall in Washington D.C. 화씨 100도의(섭씨 약 38도) 펄펄 끓는 가마솥 여름 날씨를 뚫고 하루에 2만보 이상 걸으며 3일간 의미 있는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살면서 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지요. 예정된 볼일이 있어서 직장에 3일간 오프를 신청해놓았었는데요. 항공권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원래 계획을 취소하고 실망했다가 갑자기 워싱턴 디씨 Washington D.C.로 변경하게 되었지요. 유급휴가이니 반납하고 가을에 쓸 수도 있었겠지만 8월이 아쉽더라고요. 마침 디씨의 많은 미술관등이 정상적으로 리오픈했다기에 이곳을 방문하기로 맘먹었지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 는 디스트릭트 오브 컬럼비아 District of Columbia의 약자랍니다. 컬럼비아의 특별지구라는 의미로 이 D는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은 연.. 더보기
미국의 식료품점 알디 Aldi Grocery Stores 주말이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힘이 좀 나시지 않나요? 은퇴하면 매일이 주말이라고 하는데요. 😁 Every day is a weekend when you're retired! 주말엔 더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이 필요할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황금 같은 주말 시간을 보내시나요? 분위기 있는 곳에서 특별한 외식? 편하게 배달음식? 아님 집콕하며 요리? 주말 하면 특히 먹는 것이 먼저 떠오르는 이유가 아무래도 휴식하면서 먹는 즐거움이 커서 그런 것 같네요. 만약 요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평소에 좋은 식재료 구입이 중요한 일과겠지요. 한국에서는 생소하겠지만 미국에서는 꽤 인기 있는 식료품점 알디 Aldi를 짧게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상시 대부분의 식재료 구입은 홀푸드 마켓을 이용하는데요. 알디는 또 알디.. 더보기
미국의 인기있는 베이커리 카페, 파네라 브레드 Panera Bread 파네라 브레드 Panera Bread~~ 브레드가 붙었으니 빵집인 것은 금방 눈치채셨지요? 파네라는 라틴어로 빵 바구니를 뜻한데요. 미국에서 인기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 파네라 브레드는 제가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과 비슷하면서도 건강식을 앞세우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랍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한국에도 빨리 생기는데, 아직 파네라 브레드는 한국엔 없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미국에서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파네라의 추억을 그리워한다는 얘기도 들었답니다. 미국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제가 경험한 장점을 중심으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분위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 세련, 모던해요. 브랜치마다 조명이나 인테리어는 좀 차이가 있지.. 더보기